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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감염병을 제대로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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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세이

21세기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감염병을 제대로 알자

환경 칼럼
한국의 감염병 중 21세기 이후 유행되는 바이러스 질환
류 재 근 박사 MPH. Ph.D.
(Seoul National University of Master of Public Health, Doctor of Philosophy)
사)한국환경운동본부 환경교육원장

 

그동안 발병했던 바이러스 질환 중 호흡기에 감기 증상으로 세계적으로 대유행됐던 바이러스 질환을 정리하여 소개드리니, 누구나 잘 보시고 예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요약 1990년대 이후 전에 없던 새로운 감염병이 나타나고 이미 퇴치한 것으로 믿어졌던 감염병이 다시 유행하면서, 감염병은 다시 전 세계적인 보건문제로 대두됐다.

 한국에서도 결핵, A형간염, 노로 바이러스 등 기존의 감염병에 더해 사스(SARS), 신종플루(novel swine-origin influenza A(H1N1)), 메르스(MERS),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등 신종 감염병이 등장하고 있다.

 한국에서 큰 사회적 파급력을 일으킨 감염병을 정리했다.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은 2002 11월부터 중국 광동지역에서 발생되어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캐나다 등 전세계로 확산됐던 신종 전염병이다.

 세계보건기구의 발표에 따르면 2003년 한 해 동안 세계적으로 8,096명이 감염되어 이중 774명이 사망했다.

 사스는 아직 백신이나 예방약이 개발되어 있지 않다.

 대유행 당시 한국은 노무현 정부의 신속한 대처로 확진 환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아 WHO로부터 사스 예방 모범국이라는 평가를 뱓기도 했다.

 사스는 신종전염병 증후군의 하나로 제4군법정 전염병에 지정되어 있으므로 사스가 의심되는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즉시 보건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AI(조류독감, H5N1)

 

조류인플루엔자는 닭, 칠면조, 오리, 야생조류 등에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한국에서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고병원성의 경우 인간에게도 감염되어 1997년 홍콩에서 6명이 사망하였고, 2004년 베트남에서는 16명이 사망하였다.

 한국에서도 2003 12월 충청북도 음성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으나, 약병원성으로 인체에는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신종플루(신종 인플루엔자A, H1N1)

 

신종인플루엔자A 2009 4월 사람, 돼지,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이 혼합되어 있는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로 처음 발견되었다.

H1N1형 바이러스가 돼지에서 유전자 변이를 거쳐 사람으로 처음 전파됐기 때문에 ‘돼지독감(Swine Influenza)’라 불렸고 곧 ‘신종 인플루엔자A’로 공식 명명됐다.

 지금은 전 세계에 광범위하게 퍼져 매년 유행하는 계절성 독감의 한 종류로 분류하고 있다.

신종플루는 214국 이상에서 확진이 되었고 대유행이 종료된 2010 8월까지 전세계적으로 1 8,500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WHO 2009 6월 신종인플루엔자와 관련된 전염병 경보를 최고 수준인 대유행(판데믹)으로 선언하기도 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2010 3월 기준 1 5,160명이 신종플루 확진을 받았고 260명이 사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0년부터 일반적인 독감예방접종에 신종프룰 백신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메르스(MERS)

 

메르스 전염은 환자가 기침 · 재채기를 하거나 말할 때 나오는 침에 바이러스가 묻어 나와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비말 감염으로 이뤄진다.

 보통 환자와 접촉한 후 2~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는데, 잠복기 기간에는 아무 증상도 없고 전염도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

 메르스 증상으로는 38℃ 이상의 고열, 기침, 호흡 곤란 등이 있으며, 만성질환 혹은 면역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의 경우 폐렴·급성 호흡 부전·급성 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어 예후가 좋지 않다.

 전염성은 낮다고 알려졌으나 국내의 경우 기존 유형과 달리 빠른 전파가 이뤄졌다.

 메르스에 대한 예방 백신이나 치료약(항바이러스제)은 아직 없는 상태로,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 요법이 사용되고 있다.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MERS-CoV)의 감염에 의한 바이러스 질환으로, 2012 4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주로 감염자가 발생한 급성호흡기감염병이다.

 메르스를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corona virus)는 이전까지 사람에게서는 발견되지 않았던 새로운 종류의 바이러스로, 명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박쥐나 낙타 등 동물에 있던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이종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2019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초기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전염병으로만 알려졌으나, 세계보건기구(WHO) 2020 1 9일 해당 폐렴의 원인이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국제바이러스분류위원회 2 11일 명명)라고 밝히면서 병원체가 확인됐다.

중국 정부는 2020 1 21일 우한 의료진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코로나19의 사람 간 감염 가능성을 공식 확인했는데, 이 의료진 감염 여부는 사람 사이의 전염을 판별하는 핵심 지표로 알려져 있다

 이후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자, WHO 1 30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약 2~14(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증상으로 나타난다.

 또 근육통과 피로감, 설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드물게 무증상 감염 사례도 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 2 1일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 가능성을 재차 밝혔으며, 다만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는 드물 수 있으며 주요 전염 경로가 아닐 수 있다고 알렸다.

 또 우리 보건복지부도 2 2일 코로나19는 무증상·경증 환자에서 감염증이 전파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며, 해당 증상들은 차도가 좋아지기도 하지만 일부에서 중증 폐렴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1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 2 21일까지 총 15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예방으로는 우선적으로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특히, 외출 후나 화장실에 다녀오고 나서는 꼭 손을 씻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선진국은 감기에는 물을 잘 마시도록 권고하고 있다.

 누구나 잘 지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랍니다.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를 잘 치료하고 예방하면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의료기술이 최고라는 것을 인정받을 수 있으므로, 우리나라의 의료산업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고, 전국민이 환경위생개념을 가지고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를 조기에 극복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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